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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의 바퀴벌레 전멸시킨 퇴치약 리뷰에 이어서, 개미 퇴치약을 리뷰하게 되었는데요.

바퀴벌레 문제가 해결되고 잠시 한숨 돌린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
뉴저지의 흙과 잔디, 나무가 즐비한 하우스로 이사와서는 아파트에서는 보지못했던 새로운 문제에 봉착합니다.

바퀴벌레는 눈에 띄어 사람들을 혐오하게 하고, 놀래키는 것과 반대로 개미는 눈에 띄지 않았어요.
다만 저희 하우스는 목재로 지어져있는데,
처음 발견한 이상 징후는 침대 옆에 자리한 제방의 창가에 자고일어나면 톱밥이 수둑히 쌓여있는거였어요.

 

개미들이 갉아먹고 내보낸 톱밥

이런 느낌의 톱밥이 창가에 깔려있었죠.
첨엔 먼지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손 청소기로 쓱 빨아들인다음 하루를 보내고 잠들었죠.

근데 자고일어나니 다음날 아침에 또 수북히 쌓여있는게 아니겠어요?

왓더...?

사실 한 이틀정도 반복하고 나서야 이건 뭔가 벌레에 의한 소행이다! 라는 확신을 가지고 검색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도 개미떼와 조우하진 못했지만 목수개미 Carpenter Ant 에 의한 소행이라는 확신이 들었죠. (아직도 목수개미인지 Termite 흰개미인지 잘모르겠지만, 제가 구입한 약들은 모든 종류의 개미들을 타겟한 것이므로 소개합니다)

그러고 보니 가끔 한두마리가 바닥에 돌아다녔는데 밖에서 잘못들어온 아이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것 같아요! 사실 뉴저지 살면 길 잃은 벌레친구들이 많이 들어와서 집에 살고 있다곤 생각 안했거든요. (나방, 무당벌레, 돈벌레 등)

그후 관찰을 해보니... 점입가경이었어요. 2층 창문 내부로 부터, 바깥 지붕의 빗물 하수관(거터Gutter)를 타고 1층 잔디밭을 통해서 옆집 화단까지 이어지는 길다란 동선이 있더라구요. 화장실 욕조에서도 돌아다녔구요.

바퀴벌레는 단순히 집에 있고, 좋아하는 약 냄새를 맡고 몰려들어 퇴치가 손쉬웠는데...
개미는 내부와 외부에도 있고, 일반벽과 바닥, 흙을 오가는 다양한 환경에 약을 어떻게 설치할까 고민하다가, 다양한 타입을 한꺼번에 설치하기로 맘먹었어요.

제가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사용하고 효과를 톡톡히 본 상품을 소개할게요.

 

이미지나 버튼을 누르시면 상품링크로 이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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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rro Outdoor Liquid Ant Baits
주사기 형태는 먼지와 비가 오는 바깥 화단에 놓을 수가 없으니, 아웃도어 형 스테이션이 필요했는데요,
문턱을 잘 올라오지 않는 개미의 특성을 잘 살려서 언덕길을 잘 디자인해놓았고,
팩을 오픈하면 독극 설탕물이 조금씩 쫄쫄 언덕길을 따라 바닥에 떨어져 개미들을 유인하게 설계되있어요.
덕분에 바깥 길 개미길목에 놓자마자 인기폭발!!!
화단이 둥지와 가까웠는지 엄청난 무리가 몰려 하루만에 비었어요.
(비었다기보다는, 개미들이 시럽은 다 먹고 풀과 흙으로 꽉 채워놓아요;;; 약간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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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ERRO T300B Liquid Ant Killer
자, 주사기 젤이 효과가 좋긴 했지만 여기저기 벽과 바닥에 액체를 뿌리기도 거시기하고
특히 화장실은 물이 튀어서 약을 보호할 인도어형 스테이션이 하나 필요했는데요,
그래서 이 캡슐도 주사기 젤 근처에 한개씩 놓고, 욕조 구석에 하나씩 배치했어요.

개미들이 이 시럽도 매우 좋아했지만 턱이 높아서 찾아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하지만 한놈만 걸리면 무리가 다 함께 온다는거)
그래서 가끔 지나가는 놈이 눈에 보일때 조금 기울여서 흘려놓고는 해요. 그럼 빨리오거든요.
다른 제품은 하루만에 동이나는데 비해서 이 제품은 개미들이 찾아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2-3일정도 비치해두면 플라스틱 곽이 개미 시체로 가득차있는 것을 발견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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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ERRO Outdoor Liquid Ant Killer Bait Stakes
처음엔 위에 소개한 3가지 제품만 설치했었는데요, 효과가 좋았지만 개미들 자체가 숫자가 어마어마해서
장기적으로 더욱 많은 퇴치약을 설치해야 했어요. 특히 내부의 개미들은 금방 사라졌지만
바깥의 개미들은 정말 둥지가 큰지, 금방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아웃도어용으로 2번 제품을 소개해드렸지만, 뭔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첫번째 아웃도어 스테이션 제품은 안의 리퀴드가 다 바닥이 낫는지 뚜껑을 열어봐야만 알수있었기 때문에 불편함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 제품은 투명하게 남은 리퀴드 양을 확인할수 있고, 흙에 꽂을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어요.

역시나 문턱을 올라와야 하기때문에 초기에 발견시간이 조금 경과되지만!
결과적으로는 며칠 기다리면 일개미들이 엄청 날라서 둥지에 조달했는지 개미의 행진이 급 사라지는 모습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물론 빈곽에 시체들이 꽉 차있구요. 그러므로 이제품도 장기비치용으로 적합하다고 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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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ERRO Multi-Surface Liquid Ant Baits
위의 네가지 제품들을 병합해 사용하면서, 이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스팟을 소탕하고 나니까 새로운 제네레이션이 건물 외벽틈에 둥지를 텄더라구요!?
ㅎㅏ..... 거긴 어떻게 약을 설치하지... 하고 찾아보니 벽에 부착할수있는 멀티서페이스형 스테이션 제품도 있더라구요!

매끈하지않고 먼지와 물이 흐르는 건물외벽에 잘 붙을까? 걱정했는데 잘 붙었어요.
어차피 제품안에 들어있는 리퀴드는 다른 제품과 동일한 성분이니 효과도 똑같았구요!

마무으리

네... 바퀴벌레 약과는 달리 개미는 다양한 길목에서 둥지를 트고, 숫자로 밀어붙이는 바람에 소탕하기 참 힘들었는데요. 집안에 사는게 아니라 바깥에 사는 벌레들이 집에 길을 트고 들어오는 것이라서 완전한 소탕자체가 불가능하기에....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병합해 꾸준히 쓰는수 밖에 없었네요!

명심하세요! 개미퇴치는 꾸준해야 하고, 바깥 둥지도 함께 소탕해주어야 끊긴다는 것을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잠깐 소탕되지만 몇개월 후에는 숫자를 회복해 다시 돌아오므로, 적어도 3-4 개월에 한번은 다 새것으로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만요... 2023년도 업데이트

자 위에까지가 제가 2021년도에 작성해놓은 글인데요.

 

저는 뉴저지 본가를 떠나 아기낳고 올해 2023년에 플로리다로 이주하였습니다.

아파트 일층으로 입주했는데, 날씨가 따뜻한 열대기후이다 보니 벌레들의 공격은 말안해도 아시겠죵 ㅎㅎㅎ

일단 전문분야인 바퀴소탕도 한번 쫙~ 했고요,

발코니가서 노는데 개미가 아주그냥 다른 두 종류의 개미들이 활발하게 왔다갔다, 너무 사는 공간을 침범해서 징그러울 정도로 줄지어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소탕을 해야겠다 또 맘을 먹었죠. 하지만 위의 약들을 또 다시 한세트씩 구매하긴 싫었어요.

 

뉴저지에서 갖은 종류의 유명한 약품을 모두 썼고, 효과가 괜찮았습니다만, 제 기준에는 조금 모자랐습니다.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맘에 안들었거든요.

 

아마 저의 기존 바퀴벌레 전멸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바퀴벌레 소탕이 한가지 약품으로 얼마나 허무하게 끝났는지.

 

근데 그렇게 악명높은 바퀴는 한큐에 사라졌는데, 개미는 새로 번식하는 주기에 따라 부활(?)하는 사이클이 너무 빠르고...

 

거기다가 대부분 개미문제가 있는 집이라면, 하우스이실텐데, 잔디밭과 온갖 나무벽 내부에 기생하는 놈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약을 산다는게 매번 은근히 경제적으로 부담이기도 했어요.

 

벽에 붙이는 용, 뿌리는 용, 야외용, 식물 근처에 뿌리는 파우더 등등, 병합 사용을 해야만 효과가 톡톡했죠.

거기다 좀 지켜보면서 위치조절을 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했구요. 

 

그래서 설마? 하는 생각으로 저의 인생 바퀴벌레약을 제조하는 브랜드 애드비온에서 개미약도 만드나 검색을 해봤어요.

 

두둥....

 

팔더라고요.. ㅋㅋ 아놔 허무해... 왜 이렇게 검색해볼 생각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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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on Ant Bait

상품페이지 https://amzn.to/3MfTao4

"개미들을 위한 수소폭탄"

 

개미약은 메인스트림 브랜드인 terro도 어느정도 먹히기에 딱히 애드비온을 찾아볼 생각까진 못해봤어요.

 

그래서 상품평이 좋나 리뷰를 봤더니 난리 났네요... ㅎㅏ... 배아파 왜 이제 본거지...

처음 아마존 상품 검색할때 terro의 seo 마케팅에 밀려서 애드비온 제품이 상위에 뜨지를 않았어... 몰랐다구!!!

 

 

간증에 가까운 리뷰들

아마존 규정상 스크린샷을 찍으면 안되서 복붙합니다.

진위여부가 궁금하시면 리뷰 링크로 가보세요.

 

OMG, this ant bait is amazing!! Worth every penny and I will never buy another brand again. I’m sharing and telling everyone about this great product.

I had just about given up hope on finding something to get rid of these ants. My ant problem was so bad I felt like they build my house on a ant colony or something. The ants were even coming out my wall outlets.
Anyways I wasn’t sure about this product cause sometimes you read good reviews and it’s not true but these little bait trays are amazing. The ants are now gone. It feels good to not stress about the ants anymore. I recommend to everyone. I promise you will not regret it!! 
- Review by Moni
구글 번역: 맙소사, 이 개미 미끼는 정말 대단해요!! 모든 페니의 가치가 있으며 다시는 다른 브랜드를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 훌륭한 제품에 대해 모든 사람에게 공유하고 알리고 있습니다.
나는 이 개미를 퇴치할 무언가를 찾는 것에 대한 희망을 거의 포기했습니다. 내 개미 문제는 너무 심해서 마치 개미집 같은 곳에 집을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미는 심지어 내 벽면 콘센트에서도 나오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가끔 좋은 리뷰를 읽었는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제품에 대해 확신이 없었지만 이 작은 미끼 트레이는 놀랍습니다. 개미는 이제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개미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돼서 기분이 좋아요. 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약속해요!!

ㅋㅋ 다음 리뷰는 제목이 할렐루야! 라서 웃겨서 가져왔어요.

 

Hallelujah!
I live in San Diego County, California. We have always had an ant problem here. But I was able to handle it and keep the annual kitchen overrun at bay for years using those ant stakes around the perimeter of the house. But that stopped working in 2017/2018. I put tanglefoot on the poles of my hummingbird feeders. That worked, the moats dried up too quickly in the summer. Then I put tanglefoot on tape around the indoor trashcan in 2018. That worked. I put dog food dish in a tray of water. But I finally bought ant proof pet food dishes. Those worked beautifully. In the winter of 2018 the ants finally subsided pretty much. But of course they started up again in the spring 2019. I had an Airbnb guest get crawled on by ants in the summer! Yikes! I immediatly researched and made my own boric acid ant bait and placed them around the perimeter of the house. Every night I patrolled outside and placed more bait on the gigantic ant trails marching four or more abreast toward the house in 12 locations. This kept them pretty well out of the bedrooms but they found their way around the Tanglefood on the trashcans this year. So I ended up putting the trashcans in water in trays used for puppy pads. Both in the kitchen and upstairs for guests.But the dogs kept drinking that water, I would lose track and ants attacked the minute the water was dry. So I replace the water with diatamaceous earth. That worked and had worked for several years for outside cat food on a tray the DE. But as winter arrived the ants kept coming into the kitchen, bathrooms and elsewhere! Arrrrggggghhhh.....! There were no trails outside! They must have set up shop in the walls and under the house! Then on Christmas my son told me he used Advion and it really worked. I ordered it the next day. I bought both the protein stations and the gel. After two days I did not seeing ants near any of the 6 bait stations I set up. I dated the bait stations and placed the gel on top of them. But I am not done. NO! I am not trusting this yet! I ordered these outside Kness bait stations for outdoors that can hold two different baits and are rain proof. I also ordered Advance375a b/c it is a protein bait I can put in these bait stations along with the Advion gel. According to my research, at different times ants are after protein for the babies and at other times the same ant species will be after sugar. I will put them out now and replenish in the spring to get ready for the summer onslaught, that I hope will not happen, at least in the house.1/1/2010
- Review by P. Forrester
구글 번역: 할렐루야!
저는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 카운티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항상 개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집 주변에 있는 개미 말뚝을 사용하여 그것을 처리하고 수년간 주방이 넘쳐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2018년에 작동이 중단되었습니다. 나는 벌새 모이통의 기둥에 얽힌 발을 걸었습니다. 효과가 있었고 해자는 여름에 너무 빨리 말라버렸습니다. 그러다가 2018년에는 실내 쓰레기통 주변에 테이프를 붙여 엉키는 발을 붙였습니다. 효과가 있었습니다. 나는 개밥 접시를 물 트레이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개미 방지 애완동물 사료 접시를 샀어요. 그것들은 아름답게 작동했습니다. 2018년 겨울, 개미는 마침내 거의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물론 그들은 2019년 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여름에 에어비앤비 게스트가 개미들에게 기어다니는 일도 있었습니다! 으악! 나는 즉시 연구하여 나만의 붕산개미 미끼를 만들어 집 주변에 배치했습니다. 매일 밤 나는 밖을 순찰하면서 12곳의 집을 향해 4마리 이상 나란히 행진하는 거대한 개미 떼에 더 많은 미끼를 놓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침실에서 꽤 잘 나갈 수 있었지만 올해는 쓰레기통에 있는 Tanglefood를 돌아다니는 길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강아지 패드로 사용되는 트레이에 쓰레기통을 물에 담그게 되었습니다. 주방과 위층 모두 손님을 위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개들이 계속 그 물을 마시고 있어서 길을 잃곤 했고, 물이 마르는 순간 개미들이 공격했습니다. 그래서 물을 규조토로 대체합니다. 그것은 DE 트레이에 있는 외부 고양이 먹이를 위해 몇 년 동안 일했고 일했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되자 개미들은 계속해서 부엌, 욕실 등의 장소로 들어왔습니다! 으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밖에는 산책로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벽과 집 아래에 상점을 차렸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에 아들이 Advion을 사용했는데 정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주문했어요. 나는 단백질 스테이션과 젤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이틀 후에는 내가 설치한 6개의 미끼 스테이션 근처에서 개미를 볼 수 없었습니다. 나는 미끼 스테이션과 데이트를 하고 그 위에 젤을 올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니요! 나는 아직 이것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나는 두 가지 다른 미끼를 담을 수 있고 방수 기능이 있는 야외용 외부 Kness 미끼 스테이션을 주문했습니다. 나는 또한 Advance375a b/c를 주문했습니다. 이것은 Advion 젤과 함께 이 미끼 스테이션에 넣을 수 있는 단백질 미끼입니다. 내 연구에 따르면, 개미들은 서로 다른 시기에 새끼를 위한 단백질을 쫓고, 같은 개미 종들이 설탕을 쫓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는 지금 그것들을 내놓고 봄에 보충하여 여름 맹공격에 대비할 것입니다. 적어도 집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1/1/2010

 

아이구 길다 ㅎㅎ 대략 요약하자면,

자기가 얼마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최선을 다했는지 쓰셨고, 그러다 추천받은 애드비온으로 손쉽게 처리되었다고 하시네요.

다른약 쓸때 개미들 반응하는거 지켜보면서 위치조절하고 고생하다가 약쓰시고 쉽게 전멸한게 저랑 비슷해요.

 

제가 보고 샀던 리뷰 제목은, "It's like a hydrogen bomb for ants (이것은 개미들을 위한 수소폭탄이다)" 였는데, 그냥 그 제목보고 읽지도 않고 오더했었어요. 지금은 또 못찾아보겠네용.

 

애드비온 제품들이 다른것과 다른점이 무엇일까를 보면, 타사 제품들은 개미를 완전 박멸할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고객이 희망을 가질 정도로만 약효를 설정해놓았습니다. 

 

애드비온은 개미나 바퀴가 약을 먹고 둥지로 돌아가 최대한 많은 동료들과 나눠먹으며 독극물질을 전달할 시간을 줍니다. 그렇기에 효과가 만빵이지요. 바퀴는 한마리당 50마리를 전염시켜 죽이게끔 설계되어있다고 하더군요. 개미 또한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Advion Ant Bait 사용팁

 

1. 개미들이 포진해있는 구역이나 길목에 4-6개를 설치해보세요.

일단, 저는 발코니에 두 종류의 개미들이 득실득실 했는데요. 발코니 코너마다 한개씩 울타리 치듯이, 총 4개를 설치해놓았어요. 

놓자마자 냄새가 맘에 들었는지 줄줄이 행진지어서 개미들이 약을 날라먹었고 이틀만에 베이트가 비었어요,

그후 그냥 두 부류의 개미떼는 아예 사라졌어요.. 그냥.. 아예 소리도 없이 사라졌어요.

 

뉴저지에서 온갖 약쓰면서도 이렇게 한마리도 안보이게 사라진 적은 없었는데 당황했어요. 

 

2. 두세달 후에 또 하세요.

물론 야외 화단은 이렇게 끝나지 않습니다 ^^; 플로리다 참 왜이리 다양한 개미가 있는지, 

그렇게 전멸되었던 애들은 little black ant와 garden black ant 로 추정되는 까만아이들 대짜 소짜였는데요.

두세달 지나니까, 이번엔 아주 또 다른 종류애들이 (banded sugar ant로 추정되는) 발코니에서 엄청 노네요.

당연히 집에도 간간히 들어오고요 ㅠㅠ

자꾸 발코니 타고 윗집으로 가는게, 윗집에 음식이 많은가봐요.. 아파트 어쩔수없죠

 

근데 이번엔 개미약을 놓으면 동네 말썽꾸러기인 스쿼럴이 자꾸 가져가버려서 방해아닌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계속 방해하면 스쿼럴 방지하는 bird feeder안에 넣어서 밖에 설치할까 고민중이에요.

여러분도 나름의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여기까지가 2023년 업데이트였구요, 이번 기회로 더더욱 애드비온 브랜드의 팬이 되었습니다.

 

아래부터는 다시 옛날에 써둔 마무리로 돌아갑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존에는 워낙 좋은 살충제품이랑 리뷰들이 있으니 프라임 멤버가 아니라면 가입해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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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ㅋㅋ

벼룩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져. 저희집도 그런 일을 겪었는데요. 물론 제가 아니고 제 동생이 저지른 짓입니다 ^^;
그냥 하도 기가 막혀서 개미땜에 이정도 일까지 겪었다는 점을 알려드리려고 공유할게요..

제가 마지막 제품 소개했을때, 벽틈에 둥지를 터서 멀티서페이스 형 스테이션을 주문했다고 했죠. 그 건물 외벽이 바로 여기입니다.
저희 집은 부엌에 사이드도어가 있는데요. 사진 속 문이 부엌문이고, 개미들이 보인 곳은 부엌문 바로 옆의 판자 틈바구니였어요. 사진은 911 소방대원들이 와서 겉 철판지를 뜯어내고, 내부의 판자도 뜯어내 불씨를 진압한 뒤의 사진입니다.. ^^...

개미가 판자 틈으로 줄지어 왔다갔다 하는것을 보고, 제가 개미 약을 주문할테니 며칠만 기다려라-, 라고 말하고 얼마 안되어 저희 철부지 동생놈은 건물 벽으로 가서 몰래 알콜스프레이를 뿌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알콜로는 개미가 죽지는 않죠 ^^; 그러니 라이터를 들고 거기에 불을 붙여 화형을 시키기 시작하더군요;; 말려도 안듣길래 그냥 저도 짜증나서 제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애 아니고 25살이나 먹었습니다...)

그후 어머니가 부엌에서 하도 소리를 지르길래 내려가보니까, 벽 틈으로 희미한 연기가 솔솔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겉에다 물을 아무리 뿌려보았자 진화가 되지 않더라구요. 바베큐할때 통나무에 첨엔 불이 안붙지만 계속하면 나중에 은은히 불씨가 붙는거 아시죠? 마치 그것처럼 은은하게 불씨가 오른 내벽은 계속 연기를 뿜어냈어요..

엄마는 어쩌냐며 발만 동동 구르고, 동생은 죄책감에 계속 호스로 애꿎은 외벽에 물을 뿌리고.. 저는 담담하게 한숨을 쉬며 911를 불렀습니다. 작은 불이지만, 굉장히 위험할수 있다며 집에서 다 나오라고 하더군요.. 방올라가서 그냥 볼일이나 보고 싶었는데...
또 한숨을 쉬며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

글고 소방대원님들은 커다란 곡괭이?같은 것으로 열심히 벽을 부셨습니다.. 탄자국이 안보일때까지 ㅎ 작은 불씨지만 이런게 정말 위험하다며.. 보통 큰불로 번질때까지 알아채지 못해서 집 전체가 타는데, 저희보러 운이 좋다고 했어요.

저 부셔진 외벽은 후에 핸디맨 아저씨 불러서 고쳤어요.
저희가 부르는 핸디맨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한군데는 뭐든지 정석으로 제대로 고쳐주시고 가격도 정직하게 비싸지만, 손 솜씨가 좋은 한국인 아저씨이고, 다른 한군데는 대충 고치면서 다른곳을 망가뜨리는 사고뭉치이지만 저렴하고 일을 빨리 끝내는 흑인 아저씨입니다.
한국 아저씨 불렀는데 저만한 벽 떼우는데 $3000이라고 하셔서 결국 고사하고... (동생이 미안하다며 내민 돈은 400불 ^^)
결국 흑인아저씨 불러서 보험처리 안하고 캐쉬딜로 $1700 불 줬네요.

교훈! 제가 항상 바퀴벌레 전멸편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프레이 살충제는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효과도 없고, 사람 기관지에 더 해로우며, 한마리 죽여보았자 퇴치에 소용이 없기 때문인데요.. 어쩌다 들어온 커다랗고 느린 곤충에게만 일시적인 방편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살충제 스프레이를 쓰다가 화재 사고로 이어진 케이스가 은근히 많거든요. 살충제 뿌리며 담배에 불을 붙였다가 폭발한 아저씨.. 전기 모기장에 스파크가 튀는 순간 살충제를 뿌렸다가 폭발한 케이스.. 스토브 근처에서 살충제 뿌려도 안됩니다. 어쨌든, 항상 주의하시고 왠만하면 bait을 쓰시는게 벌레 퇴치에 효과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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