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분은 유튜브 채널 노아방주를 운영하시는 박지예 선교사님입니다. 이 채널은 예언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종말론과 심판, 시대의 징조, 회개와 준비에 대한 깊이 있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개월 사이에 더욱 활발히 사역 중이십니다.(예언의 빈도가 늘었다는 것은 마지막때가 가속화되었다는 것이겠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경고와 소망을 함께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수많은 영미권 예언 사역과 목회들을 접하며, “우리나라엔 왜 이런 분이 없을까?” 하는 갈급함 속에 찾던 중, 진실한 예언자 한 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예 선교사님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시지만, 때때로 한국에 방문하여 직접 사역하시며, 온라인을 통한 기도 모임과 신앙 상담도 함께 인도하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그 모든 시간은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이뤄지며, 실제적인 영적 유익과 훈련의 기회가 됩니다. 배울 점이 많고 영적으로 깨어나고 싶은 분들께 이 채널과 사역을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기도에 관한 영상 소개와 함께 그에 대한 저의 묵상을 공유하겠습니다.
박지예 선교사님의 노아방주 채널 영상 요약
기도는 단순히 말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늘문을 여는 영적 전쟁입니다. 박지예 선교사님의 “기도하는 법” 영상은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진짜 기도의 태도와 영적 세계에서 기도할 때 벌어지는 실제 상황들을 생생히 증언합니다.
기도할 때 벌어지는 일
- 기도가 올라가지 않는 상태: 한 여성이 기도할때 일어나는 일을 환상으로 보셨다고 합니다. 회개가 되지 않은 채 기도할 경우, 기도는 바로 앞에 있는 영적 콘크리트 벽에 막히게 됩니다. 마귀들은 그 벽 뒤에서 엉성한 갑옷을 입고 칼을 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엉성한 갑옷은 우리의 영적 상태가 연약할 때 파견되는 낮은 레벨의 마귀들을 의미합니다.)
- 합당한 기도: 그러나 어느 날, 한 여인이 간절한 회개와 진실한 기도를 드리자, 성령님의 불이 입에서 나와 그 벽을 녹여버립니다. 즉시 아버지께서 파견한 천사들이 파워를 받아 출동하며 마귀들을 박살냅니다. 이와 같은 실제 영적 전쟁이 우리의 기도 속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 아버지와의 교제: 선교사님은 어떤 날에는 깊은 기도 중 환상으로 어린아이가 되어 아버지와 손을 잡고 도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때로는 아버지께서 “5분만 더 함께하자, 방언으로 찬양해줘” 하시며 친밀함을 구하실 때도 있다고 하십니다.
기도하는 태도
- 성령과 연합된 기도: 성령님께 “아버지 앞으로 나갈수 있게 이끌어주세요”라고 간구하면서 아버지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내 감정, 내 힘, 내 생각으로 드리는 기도는 엉뚱하고 육적인 기도일 수 있습니다.
- 집중하지 못한 기도는 막힌다: 산만한 상태, 집중하지 못한 기도는 마귀의 콘크리트를 뚫지 못합니다. 기도도 훈련입니다. 매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기도는 하늘문을 뚫고 올라갈 힘을 갖게 합니다.
- 마귀는 부지런하다: 마귀는 우리를 죽이려고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 부지런히 기도하며 싸워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검이자 능력이며,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선물.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면 '아버지'라고 부를수도 없고 기도를 올릴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목숨 버려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데 안쓰고 하찮게 여기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기도가 막히는 상태의 징조
- 기도가 5분밖에 안 나온다? 이는 회개가 되지 않은 상태, 염소의 상태, 즉 내 영이 더럽고 병든 상태라는 뜻입니다.
- 회개란 무엇인가? 영계에서 회개는 씻고 목욕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는 것이 회개의 실체입니다.
일상의 기도 훈련
- 24시간 기도 태도: 박 선교사님은 화장실에서도, 요리하면서도, 물건을 살 때도 기도하고 감사한다고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기도하는 삶이 곧 안테나 세우는 삶입니다.
- 아침 기도의 중요성: 하루를 다 살아내고 지친 상태로 아버지께 나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맑은 상태, 아직 육적 생각이 들어오기 전 아침에 먼저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쳐있는 날: 너무 피곤한 날은 성령님께 솔직히 고백하며 “아버지 저 승리해야되는데 막힌 담 뚫어야하는데 어떻게 해요?”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또 힘주셔서 한창 기도하게됩니다.
지속되는 전쟁, 그리고 훈련
- 기도는 멈추지 말아야 한다: 오늘 이겼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마귀는 더 센 놈, 다른 색깔, 다른 전략으로 내일 또 옵니다. 계속 훈련되고, 계속 싸워야 합니다.
- 믿음과 자만은 다르다: 몇 번 이겼다고 “나는 이제 능력이 생겼다”고 자만하면 안 됩니다. 계속해서 겸손하게 믿음으로 싸워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전쟁을 겪으며 영적 근육과 분별력을 얻게 됩니다.
- 예배도 전쟁이다: 찬양할 때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영으로 예배드리는 삶, 이것이 곧 전쟁입니다.
나의 묵상과 적용
이 영상은 저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처음엔 영이 죽은 상태였기에, 엉성하게 기도해도 뚫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강한 영적 공격이 오는 단계로 넘어갔고, 아버지는 이 영상을 통해 제게 더 깊고 합당한 기도로 나아오라 하십니다. 바빠서 긴 영상은 절대 안보는 제가, 갑자기 집중력이 생겨서 이 두시간짜리 영상을 되돌려보며 필기해가면서 시청하게 하셨으니까요.
내가 여태 앉아 쉬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이제는 다음 레벨의 전쟁을 대비해야 할 때임을 깨닫습니다. 아버지가 이 영상을 보여주신 것은, 내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시려는 사랑의 초대였습니다.
마무리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무기입니다. 기도는 친밀함이고 전쟁이며 동시에 선물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눌려서는 안 되고, 반드시 뚫고 나가야 합니다.
기도할때 일어나는 이러한 영계의 비밀말고도, 성경에 적혀진 검을 사용해서 싸우는 효과적인 기도문을 집필하신 분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나 조셉지 목사는 Servants of Fire라는 책을 집필하셨는데요. 히브리서에 나온 불꽃같은 사역자가 구원의 상속자들을 도우려 존재한다는 구절을 인용해 주로 파쇄기도를 하시는 편입니다, (성경구절을 무기로 사용하시는 모습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죠)
박선교사님이 언급한 기도전쟁에 등장한 아버지가 파견한 천사들이 합당한 만큼의 파워를 받아 기세등등하게 출동해 마귀들을 다 두동강 내버린다는 언급이 무언가 일맥상통하는데요. 한국어 버전은 없지만, 차근차근 한국어로 번역해서 기도문 공유하겠습니다. 기도로, 회개로, 성령님과의 연합으로 오늘도 다시 싸움을 시작합시다.
Thanks for reading,
— 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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