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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 로또 앱 추천 | 로또 한장 무료로 긁기

2불치 무료로 Play하기! 요즘같이 일하기 힘들때 로또 당첨 생각안해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ㅋㅋ 저도 생전 안해보던 복권을 사보았습니다.. 그래도 심혈을 기울여 8불어치 구매했더니 4불 되더라구요 ㅋㅋ 근데 맨하탄에 있는 보데가(코너 델리)에 들어가서 구석에서 쭈굴쭈굴 고심하며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데 티켓 쓰기가 참 번거롭고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가게에서 함께 복권 긁고있는 아저씨들은 왜이리 험상궂은건지 ㅠㅠ 그속에 있는 나도 뭔가 초라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복권 구매할수 있는 앱이 없나 검색해보니까 상위에 Jackpocket이 떴어요. 지역별 게임을 알아서 띄워주고, 18세 이상인지 ID검사 한번 한다음에 맘편하게 시간들여가며 숫자고르고 애플페이 한방으로 찍 살수있더라구요 ㅎㅎ 메가밀리언,..

미국 생활 | 유학생 꿀팁 | 자동으로 온라인 강의 녹음 및 필기까지 해주는 앱 받기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학교에서 직접 들을때처럼 집중을 하기가 힘든데요. 특히 성인이 되어서 유학온 학생이라면 빨리 지나가는 강의를 캐치해서 일일이 영어로 필기하기가 더욱 힘에 부칠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인지 온라인 강의 녹음/녹화를 알아보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이것은 학교다닐때 클래스메이트들에게도 말해주지 않은 비밀병기인데 공유합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코로나전에 이미 in person 수업에서 교수님이 같은말 다시 물어보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차라리 내말을 녹음해라 I don't mind" 라고 했던 일을 계기로 수업 녹음을 시작했는데요. 첨엔 그냥 아이폰 기본 녹음으로 시작했다가, 수업이 최소 2시간정도인데 긴 녹음을 다시 들으면서 원하는 부분을 돌려들어가며 필기로 옮기는게 골치가 아파서 "s..

미국 생활 | 뉴욕 유학생 | 다양한 유형의 사기꾼들 만난 썰

나는 십년전에 가족들과 이민을 와서 학교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기를 겪었다. 다행히 심각한 유형의 사기에 걸린 적은 없지만 (거액을 잃는다던가, 이민에 관련한 사기에 당한다던가 하면 되돌리기 어려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소소하게 misinformation(잘못된 정보)로 다른 사람들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는 한인 무자격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민 초기에는 영어가 편하지 않고, 미국의 규칙과 상식이 익숙치 않아 한인 서비스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 적응이 끝난 후 돌이켜보면 한인 서비스의 대부분은 업계에서 경쟁력/실력이 많이 모자라 미국인을 상대로 못하고 틈새시장으로 한인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고객이 초짜라는 점을 이용해 대충 상대..

미국 생활 | 유학생 | 뉴욕 CUNY 학생이 알아야할 소소한 꿀팁들

저는 뉴욕의 시립대인 CUNY(City university of New York의 약자) 라인의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두학기만 보낸후 다른 큐니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했어요. 제가 학교를 다니며 느낀 꿀팁을 공유할게요~ 1. Graduate Center 도서관 활용하기 아마 다들 여러번 지나가보았을 것이다. 맨하탄의 중심의 중심인 34가 5애비뉴에 매우 편리하게 위치한 GC는 모든 큐니 재학생들이 출입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다. 나는 Graduate Center라고 해서 큐니 학생들을 위한 공동시설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큐니계열의 학교였다 ^^; (석사이상 레벨의 학위만 있음 그래서 Grad Center) 한인타운과도 가깝고 뭐 이 지점에서 모든 교통라인이 가깝다보니까, 다른 장소로..

미국 생활 | 유학생 | OPT 신청 과정 총정리

저는 뉴욕의 시립대인 CUNY 라인의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두학기만 보낸후 다른 큐니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했어요. 편입하기 전 몸담았던 CC는 워낙 유학생들이 시작을 많이하는 곳이라 유학생 오피스 직원이 10명 정도에다가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비자 상태를 모니터하면서 연락도 주고 가끔 OPT 워크샵도 열어서 설명해주는 등, 서포트가 빵빵했어요. 동양인 학생도 많았구요. 하지만 제가 트랜스퍼한 학교는 Budget이 열악하고 유학생에 대한 관심 전혀 없음 ㅋㅋㅋ ㅠ_ㅠ (대신 교수님들은 최고 친절했음) 유학생 오피스 직원 딱 한명!...... 게다가 되게 성격 안좋은 언니.............. 찾아가면 안만나주고 이메일하면 절대 답안해줌.......... ㅠㅠ 이미 트랜스퍼때부터 저랬던 지라, OPT가 ..

미국 생활 | 임신 중기 | 하위태반 | 본격적인 출산계획 시작! | 출산 준비물 리스트

임신중기때 검사들 16주때는 기형아 피검사를 했고, 20주때 정밀 초음파를 찍었어요. 보통 의사쌤들이 엄청 말이 많고 친절한데, 초음파 해주는 쌤은 설명이 없고 뭔가 건성이더라구요 ㅠㅠ 알고보니 초음파를 찍어주는 테크니션이셨고(sonographer) 이분이 촬영한 것들을 기반으로 어차피 의사쌤이 분석해서 따로 연락해서 쫙 알려주시더라구요! 소노그래퍼도 환자가 질문을 하면 알려주신다고 해요! 하지만 나도 임신은 첨이라 건강하냐는 질문외에는 무슨 질문을 해야 할줄을 몰랐다는... 힝 코로나라서 랑이가 같이 들어오진 못했구요. 마지막에 불러서 구석에 세우고 2분 정도 보여줬어요. 미국은 젠더 리빌이라는 이벤트가 있어서 남편한테 성별은 안말해주더라구용 ㅎ 근데 저는 초초초보라 어리버리하게 그냥 바로 말해버림 ㅠ..

BABY 2021.04.21

미국 생활 | 임산부 영양제 및 먹으면 안돼는 음식 + 나의 입덧 극복기

Some products displayed may earn us commissions 1. 영양제: 무엇무엇을 챙겨야 할까? 임신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시작한 일중에 하나가 영양제 챙겨먹기와 무엇을 먹어도 돼고 안돼는지 알아보는 거였어요! 저는 워낙에 그런 성분표 자료조사를 안좋아하는데 다행히 우리 공대생 신랑이 평소 건강식품과 과학에 관심이 많고 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게 취미인지라... ㅋㅋㅋ 랑이가 골라주고 설명해준 영양제들을 고대로 먹었네요! 저는 미국에 살기 땜에 모든 제품은 아마존에서 구입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멀티비타민 Prenatal Vitamin 무엇보다 엽산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많이 들어보셨죠? 영어로는 Folic acid가 최소 800mcg 은 들어있는 멀티비타민을 먹어야 한다고 하..

BABY 2021.04.21

미국 생활 | 초보엄마의 출산 준비! | 나의 1st trimester (임신 6주-13주)

Some products displayed may earn us commissions 임신 6주차: 임신을 알게 됨😦 주변에 기혼 친구는 있으나 자녀가 있는 친구는 없고, 무계획인 상태에다 코로나때문에 인생마저 무계획이었던 상태에서 덜컥 붕붕이가 들어섰어요. 아직 내 인생 아젠다에는 아기가 없는데... 후덜덜 하면서 걱정할 틈도 없이 엄청난 입덧이 몰려와서 정신도 차릴 수가 없었네요 😅 뭔가 준비는 해야할 것 같은데 입덧땜에 너무 힘들고 정보는 너무 없는데 게다가 난 미국 살앙 ㅠㅠㅠ 우짜지... 하고 있는데 친한 언니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더니 언니도 12주차 였던거에요! 힝 역시 사람은 죽으라는 법은 없어 ㅠㅠㅠ 덕분에 언니가 병원은 어디로 다니는지, 어느 시기에 무슨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이 앱을 받..

BABY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