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

미국 육아 | 아기 아토피·영아 습진·치료 과정 총정리 | 올가닉 보습제

영아습진 혹은 아토피를 경험한 어느 부모가 그렇겠지만,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모유아기라서 이런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내가 뭘 잘못먹은걸까.. 물이 문제였을까, 젖병 닦을때 세제가 잔류했나, 빨래할때 세제가 잔류했나.. 무엇이 되었든, 원인은 너무나 다양해서 알수가 없고, 하나 하나씩 가능한 원인을 점거해가는 수밖에 없다는 점 입니다. 피부염때문에 자료를 찾아보면 많이 갈팡질팡하실거에요 다들. 어떤 사람은 메디컬 시스템에서 하라는대로 약품사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스타일의 부모님이고, 어떤사람들은 화학성분과 인위적 약품을 거절하는 자연주의파니까요. 어떤게 옳은것일까.. 어떤쪽으로 가도 죄책감이 느껴지는 부모의 마음. 저도 압니다. 약품 화학품 발라줘도 잘못일까봐 미안하고..

BABY 2022.03.31

뉴욕 | 레트로 색감이 넘치는 Coney Island

나는 뉴욕에 오랫동안 살면서 코니아일랜드를 가지 않았다. 바다를 가려고하면 사람들이 절대 추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통 좀 더 시간을 들여 존스비치나 롱비치를 가라고 하는 편이다. 그리고 코니아일랜드는 더럽다며. 사실 존스비치와 롱비치도 인기가 많아 인파가 많이 몰려 더럽기는 마찬가지다. 모래사장에는 깨진 유리조각이나 쓰레기 들이 있기는 마찬가지. 그리고 나는 바닷가에 가면 물속에서 놀지 않는 편이다. 모래사장에 누워서 살을 태우던가, 아니면 근방의 레스토랑이나 바 등에서 바닷가 분위기를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띨롱 바다 하나만 있는 존스비치나 롱비치같은 곳보다, 보드워크, 놀이공원, 각종 시설물 등 여러가지 행사가 있는 코니아일랜드가 훨씬 나에겐 취향저격이었다. 그리고 매우 오래된..

New York/Daily Life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