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 4일 아가 빨래
물건 거의 다 와서 침대 조립했고, 옷도 다 빨았다.
가제수건들은 찬물빨래 자연건조 했어야 하는데, warm으로 빨았는데 모두 조금 쪼그라들었다. ㅠㅠ 이런 초보엄마의 비애... 나중에 방수요는 찬물 세탁망 자연건조 잊지말아야지.
돌아온 입덧..
아침에 물 두잔 먹고 입덧올라와서 물토함.ㅠㅠ 이젠 아기가 명치에서 발차기한다;; 많이 커진듯
브레스트펌프 내돈주고 살뻔했는데 알고보니 보험처리 되는 품목이어서 보험으로 받았다 ㅎㅎ 130불이나 하는데 사는걸 미루길 잘한듯 싶다!
아마존 웰컴박스도 왔는데 아가옷이랑 세제 젖병 바디워시 등이 들어있었음. 젖병은 왜 죄다 플라스틱 ㅠㅠ 안쓸듯...
36주
짱구베게 산 존앤트리에서도 리뷰썼더니 강아지 딸랑이 인형 보내준다고 함!! 이베이에서 21불이나 하던데 싄난당! 안그래도 인형이나 딸랑이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ㅎㅎㅎ 아가엄마는 공짜로 받을수 있는게 너무 많아서 좋다
젖병 소독
Uv 소독 박스도 다 세팅해서 젖병이랑 꼭지 다 세척함. 나는 열탕소독까진 하지 않았고 아가세제로 내가 한번씩 닦은다음 디쉬워셔의 2층에 넣어서 물세척했고, 그담엔 UV 박스에 넣어서 드라이하고 소독했다.
36주 검사:
클라미디아 gc amplification, group b 베타 테스트인가 한다는데 셀프로 화장실가사 질에 스왑 넣고 한바퀴 돌리고 같은 큐팁으로 애너스 주변만 스왑하면 됨;; 굴욕스럽지만 화장실가서 열심히 했음.
박테리아 있나 확인후 있으면 iv로 항생제 투여할 목적의 검사라고 한다. 산모에게 상관없으나 아가를 위한 것이 라고. 근데 결국 네가티브나와서 걱정할일은 없었다.
- 코비드 스왑도 하고 혈압 오줌채취 몸무게도 쟀다. 이젠 76kg다 ㅋㅋㅋ 남편이랑 맞먹을것 같다 곧..
- 아기 머리가 아래에 있고 등이 오른쪽에 있고 팔다리가 왼쪽에 있음. 나한테 왼쪽에서 손짓 느껴지냐고 해서 사실 여기저기 다 느껴져서 잘모르겠다고 하니까 ㅎ 갠찮다고 머리만 아래에 있으면 된다고 함 ^^
- 배둘레도 35cm 정상 아기 무게는 대략 7lb 라는데 3.175kg? 다 컸구만 붕붕이 ㅠㅠ
- 담주부턴 일주일마다 검사하러 병원 방문해야함.
- 미드와이프랑 앉아서 브레스트 피딩 교육받음;;
- 아가 배고플때 싸인 벽에 붙여놓음. 외울 자신 없어서. 울땐 이미 늦었다. 젖이 나오는데 한참 걸리니까 아기가 큐를 보낼때부터 먹여야 참을성있게 빨을수있음. 울땐 이미 참을성이 없어서 쭈쭈 빨면서 안나와서 괴로워서 울고 제대로 물지도 못한다고 함.
- 젖 물릴때 유륜 전체를 입안에 물리게 해야함. 니플만 물면 잘 나오지도 않고 망가짐. 젖을 잘못 물었을때는 그냥 당기면 아가 빠는 힘이 강해서 니플 찢어짐. 새끼 손가락을 입과 니플사이에 넣고 지렛대처럼 압력을 빼면서 빼야함.
- 아기 스와들 너무 강하게 하면 안됨. 손이 움직여서 배고픈 싸인 보낼수있게 해야하고 또 스와들 너무 꽁꽁 해놓으면 편안해서 잠에서 안깨어날때가 있음. 아가는 4시간 이상 굶으면 안됨. 4시간 넘게 자면 천천히 옷을 벗겨 춥게 만들어 깨워서 밥을 먹어야 함.
- 첫달은 젖병을 쓰지 말아라 - 모유던 분유던. 젖병은 너무 우유가 쉽게 나와서 아기가 과식하게 되고 그럼 토함. 아가 위는 2 oz 밖에 못먹는다고 함. 첫달이 지나면 자기가 얼만큼 먹을수 있는지 알수있어서 괜찮아짐.
36w 4d
- 어제 병원을 다녀온 뒤부터 붕붕이가 엄청 강해졌다. 명치랑 가슴팍 부근에서 엄청 볼록거리고.. 특히 명치쪽이 약간 너무 세게 아플때도 있다. 특히 늦은 저녁 먹고 비타민 먹고 누우면 심하다. 이날 밤에는 자다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기도 했다. 그래도 계속 명치쪽이 수축?땡김이 느껴지며 힘들어서 좀 뒤척였는데 그거땜에 남편도 잠을 못잤다고 한다 ㅠ
- 남은 빨래 다 끝났음. 아가세제 Dreft는 호불호가 갈리는 리뷰였는데 샘플을 써보니 왜그런지 알겠다. 아기 냄새 풀풀 나는게 얼핏 향수같이 좋긴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기세제 인데 왜이리 인조 첨가 향이 강한지. 굳이 이런게 필요한지. 건강상에 괜찮은지 여러 생각이 든다. 다음 샘플은 2번에 나눠서 써야겠다.
- 베게랑 인형같은 것들도 스팀 청소기로 다 소독함!!
- 태동: 아침에도 붕붕이가 너무 볼록 거려서 힘들다.
- 병원에서 준 자료들은 도저히 외워지지가 않아서 벽에 붙여놓았다. 그게 훨씬 나은듯 ㅠㅠ
36주 6일 출산가방 정리!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싸는 출산가방과 미국에서 싸는 출산가방이 조금 달랐다. 고민끝에 나는 미국 리스트를 보고 준비를 했다. 출산가방에 대한 영어정보는 Hospital bag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
- 전화기 충전기
- 고잉홈이웃핏, 반팔셋
- 널싱브라 탱크, 긴바지, 널싱드레스
- 쓰레빠
- 지갑 아이디 보험카드
- 치약 칫솔 머리끈
- 립밤 니플크림
- 도넛방석
- 물병
- 카시트
- 스낵
- 신랑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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